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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임팩트의 언택트 여름 휴가] - 하
대망의 D-Day, 온라인 리트릿 현장으로 모여라!

-드디어 시작된 루트고등학교 하계수련회! 모두  대강당으로 모여라!

리트릿 TF 아니, 루트고등학교 방송반은(다시 한번 말하지만 컨셉에 진심입니다!!)  오전에 모여 카메라 및 방송 셋팅을 마치고 긴장하며 하계 수련회시작을 기다렸습니다. 반장(TF 중 온라인 진행 총괄)이 교장 선생님(네, 허재형 대표님 맞습니다)께 인사를 드리고, 미화부장(디자인팀)이 하계수련회 굿즈를 소개하는 조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장 선생님 훈화말씀은 길어야 제맛이죠?! (사랑하는 사랑하는 루트 루트 고등학교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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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모두가 굿즈 티셔츠를 입고 대강당에 모인 모습]


1교시, 2교시에는 구성원들이 직접 ‘루리텔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우리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정말 재미있던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볼게요. 


루트의 볼륨을 높여요 : 숨겨둔 속마음을 라디오 사연을 통해 공개하는 시간. “사실…그때 제가….” 

소소템 : 루트 공식 소비왕이 소개하는 잘산템과 망한템. 텅장 조심하세요!

어떻게든 만들어 드립니다 : 주제를 던져주면 어떻게든 노래를 만들어 드립니다. 건반과 기타, 작곡 프로그램만 있다면 문제없어! 

아무튼 책 : 북튜버와 함께하는 책 토크, 마지막엔 책 마니또도 있어요~

아무 알콜 챌린지 :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아무 칵테일을 만들어 마셔보는 시간 . “아무 알콜이나 일단 마셔, 아무거나 취하는 걸로~” 

콜리캠 : 루트의 공식 반려견 김콜리의 일상 엿보기. 심장 부여잡고 들어오세요^^

넷플릭스 파티방 : 편안히 영화보며 채팅으로 수다 한 판!


생각해보니, 성공적이었던 리트릿의 일등 공신은 우리 구성원들입니다. 루리텔의 호스트가 되어달라고 요청했을 때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보내주시고, 정말 재밌게 운영해 주셨거든요


3교시에는 TF에서 준비한 분단별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되었는데, 여기가 큰 난관이었어요. ZOOM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다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즉각적인 반응(흥이 오르는)이 잘 드러나지 않아, 진행하는 TF의 에너지를 엄청나게 쏟아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여하는 구성원들도 장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보니 급격히 피로해졌죠. 그리하여 레크레이션 이후에 준비되어 있던 온라인 회식을 생략해야 했답니다. 


그래도 컨셉으로 중심축을 잘 잡고 그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했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진행은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특히, 컨셉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구성원들의 도움이 가장 컸죠. 온라인으로 리트릿을 한다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돌아보니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장시간 한 자리에서 모니터 앞을 지킨다는 것이 생각보다 지치는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빠른 진행을 위해 호흡이 빨라지면서 TF도 구성원들도 모두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온라인 행사 준비의 힌트를 얻으실 예정이라면 조금 천천히 모든 구성원이 컨셉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여유로운 프로그램들을 중간중간 잘 배치하면서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어려웠던만큼 더욱 특별했던 휴가를 마치며 


이렇게 루트임팩트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짧고 굵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니, 처음 기획을 하면서도 ‘이게 될까’ 반신반의했어요. 항상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여행지로 떠나서 시간을 보내던 것만 익숙했던터라, 온라인으로 우리가 얼마나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하고도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그런데 해보니, 되더라구요! 리트릿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고 나니 오히려 온라인이라는 낯선 길에서 마주한 새로운 골목들을 탐구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 TF는 같이 고생하고, 힘도 북돋워주면서 즐겁게 모든 과정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더 변화시킬지 모르겠습니다. 무척 괴롭기도 하겠지요. 그럼에도 우리 모두가 각자 ‘꼭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만큼은 지켜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없던 방식으로 익숙한 무언가를 변주해본다는 것이 비록 낯설고 두려운 일이지만, 그만큼 새롭고 값진 도전일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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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의 SNS 후기 모음 (우리 우정 뽀에버☆)